연하곤란증의 정의와 증상 식단관리
- 건강&요리
- 2023. 4. 9. 12:39
연하곤란증의 정의와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식사방법 식단방법 소개
연하곤란
음식물이 구강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원활히 섭취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노인에게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뇌졸중이나, 암환자, 파킨슨병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흔합니다.
신경이나 근육 손상, 식도의 막힘, 신경 장애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 분류
동성 연하곤란
물조차 삼킬 수 없는 상태.
기계적 연하곤란
액체는 삼킬 수 있는 상태.
증상
1. 삼킴 곤란의 증상으로는
기침, 역류, 질식 등으로 음식이
목이나 가슴에 걸린 느낌이 있습니다.
2. 뇌종양, 뇌졸중, 뇌혈관의 손상,
후두암, 전신마비, 신경손상 등으로
음식을 씹거나 삼키는 것이 어려워
영양상태의 결핍이 발생합니다.
3. 음료섭취가 어려워 탈수증, 흡인성 폐렴,
영양 불균형으로 몸무게가 빠질 수 있습니다.
4. 탈수, 전해질 불균형, 식욕부진, 영양결핍 및
기타 영양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이 밖에 가장 흔한 증상들로,
음식섭취 시 숨이 막히는 느낌
식사 후 목에 이물감이 남는 증상
식사 중 혀나 잇몸을 씹고 상처가 남
사레가 잦아 기침이 발생
음식을 삼키고 난 후 입안에 음식이 고임
덩어리로 된 음식물을 씹기 어려움
만약 식도 협착증이 있다면
위험도는 훨씬 올라갑니다.
원인
1. 식도협착, 이물질이나 종양
2. 뇌 손상으로 후두개반사 저하
3. 치아손실, 치주질환, 구강 건조 등
다양한 구강건강문제로부터 발생
4. 뇌졸중, 뇌손상, 뇌혈관 질환,
노화, 신경계질환, 소아마비, 근질환
척수손상, 두경부종양, 심인성질환 등
5. 파킨슨병, 루게릭병, 치매
잘못하면 질식사하거나
음식이 폐로 넘어가게 되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하임리히 요법을 활용하고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연하곤란 기능척도
(Functional Outcome Swallowing Scale, FOSS)
첫 번째 단계
일시적 연하곤란증상이 있지만
정상적인 기능을 보이는 상태
두 번째 단계
몸무게가 빠지거나 흡인은 없으나
식사지연이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기능상태
세 번째 단계
식사를 하는 동안 기침, 구역질, 흡인으로 인해
최근 6개월간 몸무게가 10% 이하 감소한
비정상적인 기능상태
네 번째 단계
폐기능 저하로 심한 흡인, 비경구영양섭취로
최근 6개월간 몸무게가 10% 이상이 감소된
중증의 기능부전상태
다섯 번째 단계
비경구영양공급상태
치료
1. 원인에 따라 약물 또는 수술
2. 삼키는 근육을 강화운동
3. 식이 변화, 식단관리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연하곤란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환자가 섭취할 수 있는 보조식품이 개발되며,
가루를 물에 타면 액체가 걸쭉해지는
점도증진제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식사방법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흡인을 막기 위해
기본적인 식사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1. 삼키는 정도를 관찰, 평가하여
개인에 따라 식사 점도를 조절합니다.
2.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항상 실온상태의 음식을 섭취합니다.
3. 부드럽고 연한 음식을 공급합니다.
4. 한 가지 음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특정한 음식을 거부하지 않도록
다양한 식품을 선택합니다.
5. 식사량이 너무 적을 경우 양을 나누어
소량씩 자주(4회~6회) 섭취합니다.
6. 적절한 수분공급을 통해
전해질의 균형 및 탈수를 방지하도록 합니다.
식사 후 관리
1. 음식이 남아 있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2. 식사 후에는 30분 정도 앉아있도록 하여
소화시간을 충분히 가지도록 합니다.
3. 양치, 구강세척 하루 5회 정도 시행하며
구강안의 위생을 유지 관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