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나이 키 프로필 학력 가족 여자친구 열애 결혼 대상 과거 논란 집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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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1. 6. 00:24
전현무 프로필 나이
본명 전현무
생일 1977년 11월 7일 (46세)
출생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천안 전씨
신체사이즈
키 173cm
체중 75kg
발사이즈 270mm
혈액형 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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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항
부모님
큰아버지 전무식
사촌 여동생 전희영
5촌 조카 박로이
학력사항
서울영도초등학교 (졸업)
신목중학교 (졸업)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영어과 / 졸업)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 사회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카투사)
데뷔
2003년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
2004년 YTN 공채 8기 앵커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
소속사 SM C&C
MBTI INTP IQ 131 (웩슬러 지능검사)
전현무 이야기
전현무는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1977년 11월 7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에서 아버지 전민식과 어머니 사이에서 무매독자로 태어났다.
큰아버지 전무식 박사는 한국 최고의 이론화학자이자 물(水) 박사로 유명했던 분이다.
부친 전민식이 판사로 알려져 있었으나, 무릎팍도사에 나와 밝히길 법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 경영학 전공하신 일반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아무튼 여러모로 엄친아로 불릴 만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멘사 회원이라는 기사도 있었으나, 2011년 5월 8일 남자의 자격에서 잘못된 보도라고 본인이 밝혔다.
그가 아나운서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 대학 선배 손범수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어릴 적부터 꿈을 키웠다고 한다.
정확히는 꿈을 품은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우상인 손범수가 연세대학교를 나왔으니 똑같이 연세대학교를 목표로 했고 결국 졸업장까지 땄다는 거다.
그리고 손범수처럼 연세대 방송국에 들어갔다. 정작 손범수는 장교로 복무했지만 전현무는 카투사에서 사병으로 복무했다. 이 때문에 손범수를 완벽하게 따라하지는 못했다.
2003년 말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로 입사했으나 1주일 만에 그만두고 바로 YTN에 입사,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공채 8기 앵커를 거쳤다.
그러다가 2006년 한국방송공사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하는 등 언론고시계에선 전설적인 이력을 가졌다.
명덕외고 영어과를 졸업했고, 연세대에서도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군대도 카투사 출신이다.
즉 고등학교, 대학, 군대에 있을 때까지 영어를 계속 했기에 영어 실력은 좋은 편이다. 본인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나마 외국어 습득 쪽으로는 자신이 있다고 할 정도다. 그래서 영어가 나올 때는 웃기려고 하지 않고 진지한 편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얼간이들이 영어의 뜻을 모르면,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많이 얘기를 하거나, 윤현민 회원이 영어공부할 때는 문법책보다는 회화를 하라고 조언한 적도 있다.
학벌과 스펙을 볼 때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적일 것으로 착각되나,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모습도 더러 보여준다.
군복무를 카투사로 서울 용산 미8군 부대 영내에서 근무했다. 정확한 소속부대 명칭은 AFN Korea 방송 송출을 담당하는 부대인 서울 용산 501 정보여단.
조선일보는 원래 YTN과 동시에 합격해서 1주일 먼저 출근 명령을 받아갔지만, 사내 문화가 본인과 맞지 않아 1주일 만에 퇴사했다. 전현무는 술을 잘 못하는데 조선일보에 입사하자마자 매일같이 회식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별 고민없이 퇴사를 했다고 한다.
아나운서를 시작한 YTN에서 주어진 업무인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 진행, 즉 아나운서의 일반적인 영역보다는 예능 등 웃기는 방송 쪽에 관심이 더 많았고, 이 때문에 YTN 활동 중에도 계속 지상파 아나운서 면접을 봤다고 한다.
언론고시의 전설은 어디가지 않아서 2004, 2005년 MBC 아나운서 최종 면접까지 진출했으나 각각 김정근과 오상진을 만나 2연속 탈락했다고 한다.
KBS는 2004, 2005년에 1차 카메라 테스트에서 광탈했지만, 2006년 이지애, 오정연, 최송현과 32기 아나운서로 합격해 본격 KBS 활동을 시작한다.
재밌는 건 전현무만 아니라 나머지 동기들도 결국 다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는 것이다. 전현무를 포함해 이지애, 오정연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송현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어찌 보면 엔터테인먼트 쪽으로는 최고의 아웃풋을 배출한 셈.
이후 전현무는 이전까지는 없었던 이른바 '예능 전문 아나운서'로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한창 자리매김하던 2012년 9월 10일,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며 KBS에서 퇴사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전현무는 이후 2015년 9월까지 3년간 KBS 출연금지 상태가 되었다.
KBS에서의 마지막 생방송은 2012년 8월 31일에 있었고(KBS 2FM 가요광장) 그 날 방송 끝 부분에 울먹였다. 마지막 녹음방송은 동일 채널, 동일 프로그램으로 9월 2일.
프리 선언 이후의 행보는 역시 아나운서 시절부터 일찌감치 여러 예능들을 겸해 온 아나운서답게 이전까지의 프리랜서들과 달리 더욱 승승장구했다.
이는 아나운서라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추구하려 들기보다 이미 예능인으로서 더 각인이 되어서 그런 것도 있고, 갑작스레 서두르듯 프리 선언했다.
마치 친정 MBC를 배신한 듯한 이미지로 각인된 김성주와 달리 전현무는 KBS와 시간적으로 조율을 충분히 한 상황에서 프리선언을 차분하게 준비한 덕분에 그의 프리 선언에 대해 언론의 반응이나 시청자들의 여론 또한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퇴사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10여 개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고, 이미 지상파 나머지 두 곳까지 출연 완료.
더군다나 그 중에 MBC는 TV, 라디오 둘 다 고정이다. 웬만해선 프리랜서 아나운서라도 친정이 아닌 다른 곳은 출연이 어려운데(거기다 메인 MC) 그 일들을 단 몇 개월만에 해낸 것을 보면 예능계에서 얼마나 주목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케이블, 종편 채널에서도 역시 활약 중인데, tvN, JTBC 채널에서 진행 역할이 필요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생긴다 하면 십중팔구는 다 맡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뛰어난 진행 능력에 짓궂으면서도 과한 비호감으로 느껴지지 않게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가는 진행자형 포지션.
하여튼 이렇게 전현무는 3년 동안 KBS 외 다른 여러 방송사들에서 활약한 끝에 2015년 추석연휴에 방송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의 MC로 나서면서 성공적으로 KBS에 언론인이 아닌 예능인으로 복귀했다.
1시간 방송을 위해 6일을 쏟아부었을 정도로 굉장한 노력을 했지만 시청률은 4.6% 정도. 약간 애매한 편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판도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해당 프로 정규편성은 사실상 실패했으며, 대신 2015년 10월 8일부터 해피투게더에서 새로히 고정 MC를 맡게 되었고, 이어 동년 겨울에는 KBS 연기대상 MC까지 맡았다.
이로부터 한 해 뒤의 KBS 연기대상 MC도 맡았고, 2017년과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KBS 연기대상 MC를 맡고 있다.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MBC 예능에서 그나마 가장 화제성이 높고 시청률이 잘 나온 나 혼자 산다를 이끌어간 공이 컸던 덕분이었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의 여파로 KBS처럼 연예대상이 아예 개최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결국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시상식이 거의 없는 종편과 케이블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다 보니 지상파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은 커녕 후보에도 들어보지 못했음에도 바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대상 소감 말미에는 "제 마음의 고향에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라고 남기며, 당시 진행되고 있던 KBS 새노조 파업을 간접적으로 지지하였다.
또 하나는 아나운서 출신 인물로서 최초로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껏 어느 방송사고 아나운서 출신 인물이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역사는 전혀 없었는데, 전현무가 그 사상 최초의 기록자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고, 이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2022년, MBC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두 프로그램으로 공을 세웠고, 수상하기 전 이미 대부분이 전현무의 대상을 예상했고 예상대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였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성형설이 있는데 그가 고정 출연한 KBS 예능 프로그램 '명받았습니다' 에서 공개한 카투사 복무 시절에 부대원들과 제작한 아마추어 패러디 영화 '까투리'는 에서 나온 모습은 볼살이 좀 빵빵한 것 외에는 지금과 똑같았기에 성형은 아닌 듯 하다.
다만 2014년 9월 20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당해 연도 추석 연휴 때 눈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체모가 상당한 체질이라 수염도 엄청나게 자라 현재 얼굴은 레이저 제모 시술을 수차례 받은 것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리털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이 정도면 제모하다 죽을 수도 있다고 하여 포기했다고 한다. 가슴에도 털이 많다.
심지어 그의 입사 직후 방송 모습을 보면, 그 때도 수염을 민 상태로 나오긴 했지만 턱부분에 푸르스름한 기가 너무 심해서 지금 모습보다 오히려 늙어보일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