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자 20명 거주지역

엠폭스 확진자 20명 발생 질병관리청은 경기도와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내국인이 19번째, 2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19번째, 20번째 두 환자 모두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해 질병관리청으로 문의해

검사받은 경우로,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위험 노출력이 있다.

 

현재 격리병상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누적 엠폭스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명이 지난 4월 7일 이후 나왔다.

15명 모두 증상 발현 전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거주지역

서울, 경기, 경남, 경북, 대구, 전남에 이어

이번에 충북까지 총 7개 시도로 늘어났다.

 

현재 국내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이다.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고,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증거도 현재까진 없다고 질병청은 전했다.

 

질병청은 감염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모르는 사람과의 밀접한 피부접촉을 

삼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주저 없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염경로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인수공통감염병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원숭이 등)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사람‧동물의 체액, 

피부·점막 병변(발진, 딱지 등)에 직접 접촉


(매개물) 

감염된 사람‧동물이 사용한 물건, 

천(의류, 침구 또는 수건) 및 표면에 접촉


(비말) 

호흡기 분비물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 감염비말) 등에 접촉


(기타) 

모체에서 태반을 통해 태아로 수직감염

 


엠폭스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비말전파도 가능 하나(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근접거리에서 노출-3시간 이상 1M 이내 노출 등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음)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음

 

일부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에서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으나,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확인된 바 없습니다.

 

 

엠폭스 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 ‘22년 5월 이후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 중인 사례는 발진 전 전구기(발열 등)가 없거나 발진 후에 전구기가 나타나기도 함. 특정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음.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함.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